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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느꼈다.

by 두덩 2015. 10. 21.



한국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었다.


학생 때 외우는걸 못한다는 핑계로

문학을 싫어하고 역사 공부를 등한시 했는데..

자격증 딴다고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다.

반성중 ㅠ.ㅠ



요 며칠 근현대를 배우면서 느낀건

역사를 통해 문학을 배우면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당시에 문학작품이 쓰인 시대적 배경도 모르고,

그저 밑줄 긋고 색칠하면서 외우려고만 하다가, 

너무나 방대한 양에 외면했었는데


지금에서야 그 때 그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면

문학왕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작은 자신감 

ㅋㅋ



그 땐 왜그리 싫어했는지

그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어릴적 모습을 바라보았으면 좋았을껄..



여하튼 

뒤늦게라도 우리 역사를 알게되어 다행이군 싶다

느낀게 많은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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