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자격증을 위해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되었다.
학생 때 외우는걸 못한다는 핑계로
문학을 싫어하고 역사 공부를 등한시 했는데..
자격증 딴다고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다.
반성중 ㅠ.ㅠ
요 며칠 근현대를 배우면서 느낀건
역사를 통해 문학을 배우면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 당시에 문학작품이 쓰인 시대적 배경도 모르고,
그저 밑줄 긋고 색칠하면서 외우려고만 하다가,
너무나 방대한 양에 외면했었는데
지금에서야 그 때 그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면
문학왕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작은 자신감
ㅋㅋ
그 땐 왜그리 싫어했는지
그저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의 어릴적 모습을 바라보았으면 좋았을껄..
여하튼
뒤늦게라도 우리 역사를 알게되어 다행이군 싶다
느낀게 많은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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