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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고 싶어서

상해에 다녀왔다(첫째 날, 3박4일)

by 두덩 2018. 6. 9.

1일차


제주공항에서 푸동공항으로 출발


춘추항공은 아시아나랑 엮여있나보다.

표가 아시아나다





비행기가 떳다







비행기가 내린다.

처음 중국의 느낌은 노랗다.

미세먼지?






공항 내리고 입국심사 대기는 4-50분 정도 걸린듯 하다

사실 잘 기억안남


국제선이라 다양한 외국인이 있었던 것만 기억난다.



자기부상열차 티켓 80위안.

왕복권임 잘 지켜야한다. 돌아갈때도 써야됨


A/B 탑승구 나누어져 있었는데

그냥 사람들 가는 곳 따라갔다.


타는 곳 내리는 곳인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다.




8분 걸려서 롱양루역 도착





지하철 3일권 45위안

귀엽다능


롱양루역에서 2호선타고 숙소 고고

난징동루역을 향해 간다






난징동루역 6번출구


패기롭게 나왔는데 못찾음....

너무 힘들었는데

친절한 어머니를 만나서 다행쓰


비록 말은 안통했지만 정말 열심히 도와주셨다.

다시 한 번 씨에씨에




혹시 Fish Inn East Nanjung Road에 가는 사람이 있다면

난징동루역 6번출구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걸어가다가

왼편 골목입구 중 74라고 적힌 철창문으로 들어가세요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들러서 체크인하고 

백팩을 내려놓았다


개운



그리고 에코백 장착

첫날이라 컨디션 좋구나




숙소는 깔끔

만족쓰





첫 번째 목적지는 신천지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

10호선 신천지역 6번 출구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첫날 무조건 가기로 계획

혹시 운영시간이 끝날까싶어서 열심히 걸었다.




신천지 6번출구 여기도 6번출구였다



6출 나오자마자 왼쪽으로 가면됨

지도가 자꾸 내위치를 못잡아서 힘들었다

그래서 사실 사람많은 곳으로 그냥 걸어갔는데 나오더라


한국말도 많이들리고




걷다보니 표지판이 보였다.

중국어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을 보았다네


다행쓰 


첨엔 표 어디서사는지 몰라서 그냥 들어갔다

다들 표를 들고있길래 표 어디서 사야되냐고 우리말로 물어봄 룰루


표는 입구 바깥 우측에서 사면됨




20위안





1,2는 임시정부가 아니였다.

나는 저 건물 전체가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엄청 좁고 작았다.





내부는 사진촬영 불가라서 외관만 찍었음


임시정부를 설명하는 사람은 중국사람이었다.

질문을 해도 답변을 해줄 수 없는 한국말이 서툰 중국사람이었다.

그저 외운대로 빠르게 설명하고 3층 장소를 스쳐 지나갔다.

많이 아쉬움...

자세한 설명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진심을 다해 아쉽





생각해보니 아직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

시간은 오후 5시

말을 못하니 겁이나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주문도 못했지.. 겁쟁이임

여행은 무슨용기로 왔는가



크리스탈제이드에서 탄탄면을 먹고자 다짐했고

열심히 신천지를 헤매기 시작

구경 1도안함 배고파 크리스탈제이드를 빨리 찾아야했어



이번에는 친절한 경찰을 만났다

원→투↑로 아주 간결하게 길을 알려주심


개이득


찾았다 크리스탈제이드





탄탄면 메뉴판


콜라도 하나 시킴

엄청비쌈...

이렇게 비싼줄 몰랐습니다





영수증 보고 깜놀

22위안 * 170 = 약 3700원

세상에


..



배고파

탄탄면이다!





꼬숩




일본라멘느낌


그치만 자극적임


배불렀으면 남겼을 것 같은 맛이지

배고파서 다먹음








유명한 버블티 이디엔디엔

다들 들고다니길래 나도 하나 삼


주문은 바디랭귀지







예원에 왔다.




예원에 가기 전까진 내가 말안통하는 한국같았고

외국느낌이 전혀 없었다.

예원에 가서야 비로소 이곳이 중국이구나 실감했다.


예원역 1번출구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가면됨

사람 많아서 그냥 따라가면 된다




역시 사람 많은 곳이 관광할 때 가는 곳이라는 걸 깨닫는 하루였다.




아이예뻐



아이예뻐



아이멋져




아이예뻐



해가지기 시작한다



조명이 켜진다



예원은 밤에가야한다

꼭 밤에가야한다


아니, 4-5시쯤 가서 해지고 불 켜질때까지 계속 있으라



낮의 예원과 밤의 예원

둘 다 봐야한다.





그리고 숙소가 있는 난징동루로 돌아왔다


이니스프리 엄청큼;;;;

와 이 곳이 본점인 줄.... 한국같아서 편하다

옆에 에뛰드도 있었는데 사진에 안보이네




그냥 조금 거닐다가

숙소에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서 TV를 켰지만 다 중국말이라...

조용하면 허전하니 그냥 틀어놨다

그리고 내일 뭐할지 다시 한 번 곱씹어봄



상하이에서의 첫째 날 끝.


19,824보




200보 더 걸어서 2만보 채울껄

이라고 생각한 것을 

생각으로만 끝내서 아주 잘했다고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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